본문 바로가기
요리 레시피

잔치국수 육수, 아직도 끓이세요? 참치액 황금비율로 5배 빨라지는 비법 공개

by Momentia 2025. 10.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거나, 입맛 없을 때 호로록 넘길 수 있는 잔치국수! 다들 좋아하시죠?하지만 막상 만들려고 하면 멸치, 다시마 넣고 육수 내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잖아요. 😥육수를 내도 뭔가 2% 부족한 감칠맛에 고개를 갸웃거렸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오늘은 이 모든 고민을 단 10분 만에 해결해 줄 '마법의 아이템'을 활용한 초간단 레시피를 들고 왔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

 

🍚 오늘 저녁, 10분 컷! 참치액 활용 초간단 잔치국수 레시피

잔치국수의 생명은 뭐니 뭐니 해도 '국물'인데요. 멸치육수를 우리는 데만 최소 20~30분이 걸리잖아요. 재료 손질하고, 끓이고, 건져내고... 생각만 해도 피곤하죠.하지만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참치액을 활용한 잔치국수 레시피는 이 모든 과정을 '단 10분'으로 줄여준답니다! 🚨

 

참치액은 참치 농축액에 무, 다시마, 양파 등 채소 육수를 배합해 만든 만능 조미료예요. 훈연 참치 특유의 깊은 감칠맛(우마미)을 가지고 있어서 멸치육수 없이도 아주 진하고 풍미 있는 국물을 만들 수 있답니다.바쁜 퇴근길, 혹은 주말에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 이 레시피 하나면 식당 부럽지 않은 잔치국수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어요. 저만 믿고 따라와 보세요!

 

🛒 실패 없는 맛 보장! 잔치국수 황금 재료 준비

모든 요리의 기본은 신선한 재료 준비겠죠?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재료들만 쏙쏙 골라왔어요. (2인분 기준입니다!)

필수 재료 (이것만 있어도 OK!)

잔치국수의 기본 골격을 이루는 재료들이에요.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꼭 준비해 주세요!

재료명 2인분 기준 양
소면 2인분 (약 200g) 500원 동전 2개 크기
1.2 ~ 1.5L 육수용 (넉넉하게 준비)
참치액 3~4큰술 제품마다 염도가 다르니 조절 필수!
국간장 1큰술 색과 향을 더해줘요.
계란 1~2개 지단용 (황/백 분리 추천)
애호박 1/3개 채 썰어서 준비
당근 1/4개 채 썰어서 준비 (색감 담당!)

맛을 더해줄 선택 재료

필수는 아니지만, 함께 곁들이면 잔치국수의 풍미가 10배는 살아나는 재료들이에요. 냉장고 사정에 맞게 추가해 보세요!

  • 김가루 (필수급 선택 재료!)
  • 통깨 (고소함 추가)
  • 신김치 (쫑쫑 썰어 참기름에 볶아 올리면...👍)
  • 유부 (채 썰어 끓는 물에 데쳐 사용)
  • 양파 (육수에 단맛을 더하고 싶을 때 1/4개 정도)
 

🧑‍🍳 국물의 신세계! 참치액 육수 황금 비율의 모든 것

자, 드디어 핵심입니다! 멸치육수 없이도 깊은 맛을 내는 비결, 바로 '비율'에 있어요. 사실 참치액 비율이 잔치국수 레시피의 9할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제가 여러 번 테스트해보고 찾은 황금 비율을 공개할게요. 하지만 이건 '가이드'일 뿐, 사용하시는 참치액의 염도나 개인 입맛에 따라 가감하는 센스! 잊지 마세요.

참치액 육수 기본 비율 (물 1L 기준)

가장 기본이 되는 비율이에요.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해 나가시면 됩니다.

재료 비율 (1L 기준) 역할
1L (종이컵 약 5컵 반) 베이스
참치액 2~3큰술 (밥숟가락) 깊은 감칠맛 담당
국간장 (조선간장) 1큰술 국물 색과 은은한 향 담당
(선택) 맛술 1작은술 혹시 모를 비린 맛 제거

입맛 따라 조절하는 간 맞추기 팁

육수를 끓이면서 간을 볼 텐데요. 이때 '살짝 슴슴한가?' 싶을 정도로 맞추는 게 좋아요. 왜냐하면 우리에겐 '양념장'과 '김가루'가 남아있으니까요!만약 참치액만으로 간을 맞추면 훈연 향이 너무 강해져서 오히려 물릴 수 있어요. 참치액으로 '감칠맛'을 잡고, 국간장으로 '향'을 더한 뒤, 모자란 '염도'는 소금으로 살짝 맞추는 것이 베스트랍니다!

 

(꿀팁: 다진 마늘 반 스푼을 육수에 넣고 끓이면 국물이 훨씬 시원해져요!)

 

🍜 면발이 생명! 소면 완벽하게 삶는 비법

국물이 아무리 맛있어도 면이 퉁퉁 불거나 덜 익으면... 상상하기도 싫죠? 😭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을 위한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요리 전문가인 백종원 쉐프가 방송에서 늘 강조하는 부분이 있죠. "소면은 '넘칠 듯 끓어오를 때 찬물'을 붓는 과정을 2~3회 반복해야 면발 속까지 골고루 익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저도 이 방법을 강력 추천해요! 또한, 다 삶아진 면은 전분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빨래하듯' 바득바득 비벼 헹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국물에 넣었을 때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면발도 불지 않아요.

쫄깃쫄깃! 소면 삶는 시간 (찬물 2번의 법칙)

1. 넉넉한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물이 적으면 면이 뭉쳐요!)

2. 물이 팔팔 끓으면 소면을 부채꼴로 펼쳐 넣고 서로 붙지 않게 저어주세요.

3. 면이 끓어오르며 거품이 확 올라올 때, 찬물 반 컵을 붓습니다. (첫 번째 찬물)

4. 다시 끓어오르면 찬물 반 컵을 한 번 더 붓습니다. (두 번째 찬물)

5. 세 번째로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바로 건져냅니다. (총 삶는 시간 약 3분 30초 ~ 4분)

전분기 싹! 차갑게 헹구는 기술

삶아진 면은 즉시 차가운 물(얼음물이면 더 좋아요)이 담긴 볼에 옮겨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면을 비비면서 전분기를 완전히 씻어냅니다.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요!전분기를 다 씻어낸 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꽉 짠 뒤, 1인분씩 사리를 지어 준비해 둡니다. 이렇게 해야 면이 불지 않고 마지막까지 탱글탱글함을 유지해요.

 

🌶️ 맛을 돋우는 마법! 초간단 양념장 & 고명 만들기

육수와 면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잔치국수에 화룡점정을 찍을 차례죠! 알록달록 고명과 매콤 짭짤한 양념장입니다.물론 참치액 육수 자체로도 맛있지만, 이 양념장과 고명이 잔치국수 레시피의 완성도를 확 높여준답니다.

감칠맛 폭발 양념장

이 양념장은 잔치국수뿐만 아니라 꼬막 비빔밥이나 두부조림에도 활용 만점이에요!

재료 비율
진간장 (양조간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갈아서 넣으면 더 고소해요) 1큰술
(선택) 다진 대파/청양고추 조금

알록달록 추천 고명

고명은 사실 '정답'이 없어요. 냉장고에 있는 어떤 채소든 좋아요. 하지만 잔치국수의 클래식한 비주얼을 원한다면 이 3가지를 추천해요.

 

1. 계란 지단: 계란 2개를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지단을 부치면 색이 훨씬 예뻐요. (귀찮다면 그냥 섞어서 부쳐도 OK!) 식힌 뒤 얇게 채 썰어주세요.

2. 애호박 볶음: 채 썬 애호박을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소금 한 꼬집 넣어 살짝만 볶아주세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야 맛있어요.

3. 당근 볶음: 당근도 애호박과 마찬가지로 소금 간해서 살짝 볶아주세요. (애호박 볶고 난 팬에 바로 볶으면 설거지거리 줄어요!)

4. 신김치 볶음 (강력 추천): 신김치를 쫑쫑 썰어 참기름, 설탕 살짝 넣고 달달 볶아서 고명으로 올리면... 정말 맛있어요. 😭

 

🍽️ 한 그릇 뚝딱! 잔치국수 예쁘게 담아내기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쁘게 담아내면 맛도 두 배가 되겠죠? 어렵지 않아요!

면 사리 예쁘게 담는 법

미리 사리 지어둔 소면을 그릇 중앙에 젓가락으로 돌돌 말아가며 넣어주세요. 면이 뭉치지 않고 봉긋하게 솟아올라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고명 올리고 육수 붓기

면 위에 준비한 고명(지단, 애호박, 당근, 김치 등)을 색깔별로 나눠서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그 위에 김가루와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팔팔 끓인 참치액 육수를 그릇 가장자리로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고명 위로 바로 부어버리면 애써 올린 고명이 다 흐트러지니 꼭! 가장자리로 부어주세요. 양념장은 따로 종지에 담아내어 먹기 직전에 취향껏 넣어 먹도록 하는 게 좋아요.

 

💡 현명한 주부 꿀팁! 남은 재료 보관 및 활용법

잔치국수를 만들고 나면 애매하게 남은 고명이나 육수가 꼭 있죠. 알뜰하게 싹싹 비워내는 꿀팁, 방출합니다!

남은 육수와 고명 보관법

남은 육수는 식혀서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는 괜찮아요. 하지만 더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용기에 1인분씩 소분해서 얼려두세요. 나중에 어묵탕이나 계란찜 육수로 쓰기 딱 좋아요.

남은 고명(애호박, 당근 볶음)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했다가 다음 날 비빔밥 재료로 활용하면 최고랍니다!

남은 참치액 활용 아이디어

사실 참치액잔치국수 레시피 외에도 정말 쓸 곳이 많은 만능 치트키예요. 국간장이나 멸치액젓이 들어가는 거의 모든 요리에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활용 요리 활용 팁
계란찜 / 계란탕 물+참치액+새우젓 약간으로 간을 맞추면 일식집 푸딩 계란찜 완성!
미역국 소고기 볶을 때 참치액 1스푼, 마지막 간 맞출 때 1스푼. 국물 맛이 달라져요.
각종 나물 무침 국간장 대신 참치액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폭발해요. (시금치, 콩나물 등)
어묵탕 / 우동 육수 낼 필요 없이 물에 참치액과 국간장만 넣어도 포장마차 맛이 나요.
 

🙋‍♀️ 잔치국수와 참치액에 대한 모든 것! FAQ 30선

여러분들이 잔치국수와 참치액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거의 모든 것을 모아봤어요! 여기서 궁금증 싹 해결하고 가세요. 😊

Q1. 참치액이 없으면 뭘로 대체할 수 있나요?

A.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을 사용할 수 있지만, 특유의 젓갈 향이 날 수 있어요. 그럴 땐 국간장과 설탕(or 맛술)을 조금 더 넣어 감칠맛을 보충해 주시는 게 좋아요. 하지만 참치액 특유의 훈연 향과 깊은 맛을 따라오긴 힘들답니다.

Q2. 2인분 기준 정확한 물 양이 궁금해요.

A. 보통 1인분에 600~700ml 정도를 잡아요. 2인분이면 1.2L ~ 1.5L 정도를 추천해요. 물이 끓으면서 증발하는 양도 있고, 국물을 넉넉하게 드시는 분도 있으니까요. 1.2L로 시작해서 간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Q3. 참치액과 멸치액젓, 뭐가 다른가요?

A. 멸치액젓은 멸치를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젓갈'이고, 참치액은 참치를 훈연하고 농축시킨 '농축액'에 가깝습니다. 멸치액젓이 쿰쿰하고 짭짤한 맛이 강하다면, 참치액은 훈연 향과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에요. 그래서 국물 요리에는 참치액이 훨씬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낸답니다.

Q4. 소면 1인분 양, 500원 동전 크기라는데 정확한가요?

A. 네, 일반적으로 성인 1인분 기준 80~100g을 말하는데, 이게 엄지와 검지로 잡았을 때 500원 동전 크기와 거의 비슷해요. 하지만 국물과 고명이 많으니 '조금 부족한가?' 싶을 정도로 잡으시는 게 딱 좋아요. (저는 100원 동전 크기... 아니 500원입니다. ㅎㅎ)

Q5. 소면 삶을 때 찬물 붓는 거, 꼭 해야 하나요?

A. 꼭 필수는 아니지만, 하시는 걸 강력 추천해요! 이 과정을 거치면 면의 표면은 수축하고 속은 계속 익으면서 면발이 훨씬 쫄깃해져요. 또한, 끓어 넘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실용적인 이유도 있답니다.

Q6. 육수에 양파나 무를 넣고 끓여도 되나요?

A. 물론이죠! 참치액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양파 1/4개, 무 한 토막, 대파 흰 부분 등을 넣고 5~10분 정도 우려내면 훨씬 더 시원하고 깊은 채수의 맛이 더해져요. 이건 '초간단' 버전에서는 생략한 과정이랍니다.

Q7. 계란 지단이 자꾸 찢어져요. 팁 있나요?

A. 계란물에 전분가루를 1티스푼 정도 섞어보세요. 훨씬 튼튼하고 찢어지지 않는 지단을 부칠 수 있어요. 그리고 지단을 부칠 땐 '약불'에서 천천히 익히고, 한 면이 완전히 익은 후에 뒤집는 것이 중요해요!

Q8. 고명으로 신김치 말고 다른 김치는 안 되나요?

A. 겉절이나 갓 담근 김치도 좋지만, 잔치국수 고명으로는 새콤하게 익은 신김치가 가장 잘 어울려요. 신김치를 참기름, 설탕(or 올리고당) 살짝 넣고 볶아서 올리면 국물의 감칠맛과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Q9. 아이랑 같이 먹을 건데, 양념장 말고 어떻게 주죠?

A. 아이용으로는 육수 간을 살짝 더 슴슴하게 하시고, 양념장 대신 국간장 1티스푼에 참기름 2~3방울 떨어뜨려 비벼주세요. 고명도 맵지 않은 계란, 애호박 위주로 올려주면 아이들도 정말 잘 먹는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Q10. 참치액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개봉 후 유통기한은?

A. 참치액은 개봉 전에는 실온 보관이지만,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을 권장합니다. 냉장 보관 시 보통 6개월에서 1년까지도 사용 가능하지만, 제품 뒷면의 유통기한을 꼭 확인해 주세요!

Q11. 잔치국수 칼로리가 궁금해요. 다이어트 중인데...

A. 잔치국수는 1인분(약 600g) 기준으로 450~550kcal 정도예요. 소면 자체가 탄수화물이라 칼로리가 낮은 편은 아니죠.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소면 대신 곤약면이나 두부면을 활용하고, 고명을 듬뿍 올려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Q12. 소면 말고 중면이나 쌀국수 면도 괜찮을까요?

A. 그럼요! 취향에 따라 중면, 쌀국수 면, 칼국수 면, 우동면 다 좋아요. 다만 면 종류에 따라 삶는 시간을 조절해 주셔야겠죠? 참치액 육수는 어떤 면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Q13. 육수를 만들었는데 너무 짜요. 어떻게 하죠?

A.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더 붓는 것입니다! 물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간을 다시 보세요. 혹은 무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끓이면 무가 짠맛을 흡수해서 간이 조금 연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Q14. 반대로 육수가 너무 싱거워요.

A. 참치액을 1티스푼씩 추가하며 감칠맛을 더하세요. 만약 감칠맛은 충분한데 염도만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국물 맛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Q15. 잔치국수랑 어울리는 반찬 추천해 주세요.

A. 단연코 '김치'죠! 잘 익은 배추김치나 깍두기 하나만 있어도 끝나요.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매콤한 오징어젓갈이나 단무지무침도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새콤달콤 무생채 10분 완성 레시피

잔치국수에 아삭한 무생채 곁들이면... 밥 두 공기 예약이죠! 😉

Q16. '참치 진액'이랑 '참치액'은 다른 건가요?

A. 제조사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참치 농축액'을 기반으로 한 비슷한 제품군이라고 보시면 돼요. 다만, 참치 농축액 함량이나 첨가된 채소 육수 종류에 따라 맛이 미세하게 다를 수 있으니, 처음엔 작은 용량을 사서 테스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Q17. 면을 삶았는데 나중에 먹으려고 보니 떡이 됐어요. 😭

A. 소면은 삶는 즉시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만약 나중에 드셔야 한다면, 삶은 면을 헹군 뒤 물기를 쫙 빼고 '참기름'이나 '식용유'에 살짝 버무려두세요. 면발이 서로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준답니다. 먹기 직전에 뜨거운 육수에 살짝 토렴(넣었다 빼기)해서 드시면 돼요.

Q18. 남은 잔치국수 육수,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A. 위에서 언급했듯이 계란찜, 계란탕, 어묵탕 육수로 최고예요! 밥솥에 밥 안칠 때 밥물 대신 넣으면 맛있는 영양밥이 되기도 하고, 된장찌개 베이스 육수로 써도 감칠맛이 살아난답니다.

Q19. 고명으로 유부를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손질하나요?

A. 조미가 된 유부라면 그대로 채 썰어 올리셔도 되고요. 조미가 안 된 유부라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기를 제거한 뒤, 간장+설탕+물에 살짝 조려서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초간단'이 목표니까... 데치기만 해도 OK!)

Q20. 참치액 육수에서 살짝 비린 맛이 나는 것 같아요.

A. 그럴 땐 '맛술' 1스푼이나 '청주' 1스푼을 넣어보세요.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비린 맛을 잡아줄 거예요. 또는 다진 마늘이나 후추를 살짝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21. 양념장 미리 만들어둬도 되나요?

A. 그럼요! 양념장은 하루 이틀 전에 미리 만들어두면 재료들이 서로 숙성되어서 훨씬 더 깊은 맛이 나요.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세요.

Q22. 잔치국수, 차갑게 먹어도 맛있나요?

A. 네! 여름에는 육수를 차갑게 식혀서 얼음 동동 띄워 '냉국수'로 즐겨도 별미랍니다. 이때는 육수 간을 살짝 더 짭짤하게 하시는 게 좋아요. (얼음이 녹으면서 싱거워지니까요!)

Q23. 고명 볶을 때 기름 뭐 쓰세요?

A. 저는 발연점이 높은 일반 식용유(카놀라유, 포도씨유 등)를 써요. 하지만 고소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들기름에 볶아도 정말 맛있답니다! 참기름은 발연점이 낮아 쉽게 타니 볶음용으로는 피해주세요.

Q24. 소면 삶는 물에 소금을 넣으라던데, 왜죠?

A. 물의 끓는점을 높여줘서 면이 더 빨리 익게 하고, 면 자체에 살짝 간이 배어 면발이 더 쫄깃해지는 효과가 있어요. 1L 기준 소금 1티스푼 정도면 충분합니다.

Q25. 김가루는 조미김 써도 되나요?

A. 네, 집에 있는 조미김(도시락김)을 비닐팩에 넣고 잘게 부숴서 사용하셔도 돼요. 다만 조미김 자체에 짠맛과 기름기가 있으니 육수 간을 살짝 약하게 하시는 게 좋겠죠?

Q26. 잔치국수라는 이름은 왜 붙었나요?

A. 예로부터 결혼식이나 환갑잔치 등 큰 '잔치'가 있을 때 손님들에게 대접하던 음식이라 '잔치국수'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긴 면발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가 담겨있답니다. 😊

Q27. 시판 참치액, 어떤 브랜드를 추천하세요?

A. 특정 브랜드를 추천해 드리긴 어렵지만(광고 아니니까요! ㅎㅎ), 마트 가시면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어요. '참치 농축액 함량'이 높은 제품일수록 더 진한 맛을 내는 경향이 있어요. 제품 뒷면의 성분표를 참고해서 골라보세요!

Q28. 잔치국수 육수에 어묵을 넣어도 되나요?

A. 물론이죠! 얇은 사각 어묵을 채 썰어 육수에 넣고 한소끔 끓여내면 그 자체로 '어묵 국수'가 된답니다. 유부와 어묵을 함께 넣으면 훨씬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Q29. 매콤한 잔치국수를 먹고 싶어요.

A. 양념장에 청양고추를 쫑쫑 썰어 넣는 것이 첫 번째 방법! 두 번째는 육수 자체를 얼큰하게 끓이는 건데요. 육수에 고춧가루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청양고추 1개를 넣고 팔팔 끓여보세요. 얼큰한 김치말이국수 느낌이 날 거예요.

Q30. 이 잔치국수 레시피대로 했는데 참치액 맛이 너무 강해요.

A. 사용하신 참치액이 농축 함량이 매우 높은 제품일 수 있어요! 그럴 땐 물을 더 부어서 희석하시거나, 다음번에는 참치액의 비율을 줄이고 '국간장'이나 '소금'의 비율을 높여서 간을 맞춰보세요. 참치액은 감칠맛을 내는 용도로만 소량 사용하고, 기본 간은 소금/국간장으로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어떠셨나요? 멸치육수 내는 부담감 없이, 단 10분 만에 완성되는 마법 같은 잔치국수 레시피!참치액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 식당 부럽지 않은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답니다.오늘 저녁, 뭘 먹을지 고민되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냉장고 속 재료 털어서 뜨끈한 잔치국수 한 그릇, 꼭 도전해 보세요!

 

분명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다!"를 외치게 되실 거예요. 😉

밥, 면 요리 끝! 만능 간장비빔국수 양념장

국수 삶는 김에... 이 '마약 양념장' 하나로 비빔국수까지 어떠세요? 🤫

면책조항

본문에 제공된 '잔치국수 레시피'는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용하시는 참치액 제품의 염도나 개인의 입맛, 재료의 신선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최종적인 맛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시피의 비율은 참고용으로 활용하시되, 간을 보시면서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