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파김치 담그는법, 이것 모르면 무조건 후회! (꽃게 액젓 황금비율)

📋 목차

• 🚨 이영자 파김치, 도대체 왜 이렇게 특별할까요?
• ✨ 실패 없는 '영자 파김치' 핵심 재료 대공개
• 📝 1단계: 쪽파 손질과 절이기 (비법 공개)
• 🍎 2단계: 감칠맛 폭발! 마법의 양념장 만들기
• 🌶️ 3단계: 황금비율 양념 맛있게 버무리기
• 🍯 4단계: 맛을 결정하는 숙성 및 보관 꿀팁
• 💯 이영자 파김치 맛 200% 즐기는 꿀조합 (짜파게티, 삼겹살)
• ❓ 영자 파김치 담그는법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안녕하세요, 여러분! 맛있는 레시피를 전해드리는 데일릭픽 트렌드샵입니다. 다들 짜파게티나 삼겹살 드실 때, '아, 진짜 맛있는 파김치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 저도 매번 사 먹는 파김치가 어딘가 2% 부족하게 느껴져서 고민이 많았답니다. 시판 김치는 너무 달거나, 금방 물러져서 속상했던 경험 다들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그 고민을 한 방에 날려버릴, 방송에서 보고 저도 따라 해봤다가 인생 레시피로 등극한! 바로 그 유명한 '이영자 파김치' 비법을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 레시피 하나면 곰손도 금손되는 건 시간문제랍니다! 💖

🚨 이영자 파김치, 도대체 왜 이렇게 특별할까요?

시중에 정말 많은 파김치 레시피가 있지만, 유독 '이영자 파김치'가 사랑받는 이유가 뭘까요? 그 비결은 바로 '꽃게 액젓'과 '과일'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에 있어요. 🦀🍐

 

보통 파김치를 담글 때 멸치 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을 많이 사용하잖아요? 하지만 이 레시피에서는 '꽃게 액젓'을 사용해서 훨씬 더 깔끔하고 깊은 감칠맛을 내는 게 특징이에요. 멸치 액젓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적어서 김치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도 이건 정말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게다가 설탕이나 물엿 대신 배, 양파 같은 과일과 채소를 갈아 넣어 텁텁하지 않고 시원한 단맛을 내준답니다. 그래서인지 먹고 나서도 속이 부대끼지 않고 편안하더라고요. 풋내 걱정, 쓴맛 걱정 없이 아삭하고 맛있는 파김치를 만들고 싶다면 오늘 제 포스팅에 꼭 집중해 주세요!

✨ 실패 없는 '영자 파김치' 핵심 재료 대공개

모든 요리의 기본은 신선한 재료겠죠? 이영자 파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 재료들을 꼼꼼하게 준비해 주세요. 특히 쪽파와 꽃게 액젓이 정말 중요하답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그 맛이 안 나더라고요. (약 1kg 기준 레시피입니다.)

필수 재료 리스트

• 쪽파: 800g ~ 1kg (너무 굵지 않고 흰 대가 짧은 것이 좋아요)
• 꽃게 액젓: 80~100ml (레시피의 핵심!)
• 고춧가루: 약 1컵 (200ml 컵 기준)
• 양파: 1/2개 (양념용)
• 배: 1/4 ~ 1/2개 (시원한 단맛을 내줘요)
• 생강: 약간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 다진 생강도 OK)
• 새우젓: 1~2큰술 (감칠맛 UP!)
• 매실청: 3~5큰술 (새콤달콤함과 윤기 담당)
• 통깨: 넉넉하게

여기서 잠깐! 찹쌀풀이나 밀가루풀이 들어가지 않는 게 보이시나요? 맞아요! 이 레시피는 풀을 쑤지 않아서 과정이 훨씬 간단하고, 맛이 더 깔끔하답니다. 초보자분들에게는 정말 희소식이죠?

재료 구분	핵심 재료 (쪽파 1kg 기준)	비고
주재료	쪽파 1kg, 꽃게 액젓 100ml	꽃게 액젓은 필수!
양념 베이스	고춧가루 1컵, 양파 1/2개, 배 1/4개	배 대신 사과 1/2개 가능
감칠맛	새우젓 2큰술, 매실청 4큰술, 생강 약간	새우젓은 꼭 넣어주세요!
마무리	통깨 넉넉히	취향껏 조절

📝 1단계: 쪽파 손질과 절이기 (비법 공개)

파김치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번째 단계! 바로 쪽파 손질과 절이기입니다. 여기서 풋내가 나거나 너무 짜게 절여지면 돌이킬 수 없으니 집중해 주세요.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지만, 핵심 비법이 숨어있답니다.

신선한 쪽파 고르는 팁

먼저, 맛있는 파김치를 위해 신선한 쪽파를 고르는 게 중요해요. 흙이 적당히 묻어있고, 뿌리 부분이 통통하며 흰 대가 짧고 초록 잎이 선명한 것을 고르세요. 잎 부분이 무르거나 노랗게 뜬 것은 피하는 게 좋아요. 쪽파를 다듬을 때는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겉의 지저분한 잎을 한 겹 벗겨낸 뒤 깨끗이 씻어줍니다.

핵심 비법! 꽃게 액젓으로 절이기

쪽파를 다 씻었으면 체반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빼주세요. (약 10분 정도) 물기가 너무 많으면 양념이 겉돌고 김치가 쉽게 물러질 수 있어요. 물기가 어느 정도 빠졌다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절이기' 단계입니다. 영자 파김치 담그는법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흰 줄기 부분'만 절이는 거예요!

 

큰 볼이나 쟁반에 쪽파를 담고, 준비한 꽃게 액젓(80~100ml)의 절반 정도를 쪽파의 흰 줄기 부분에만 앞뒤로 골고루 뿌려주세요. 초록 잎 부분은 금방 숨이 죽기 때문에 굳이 액젓에 절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렇게 약 20~30분간 절여두면 쪽파의 알싸한 매운맛은 빠지고 맛있는 감칠맛이 쏙 배어들어요.

 

이때 주의할 점은, 쪽파를 너무 오래 절이면 짜지고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아요. 중간에 한 번 정도 뒤집어주면 더 골고루 절여지겠죠? 이 과정이 바로 이영자 파김치가 쓴맛 없이 맛있는 첫 번째 비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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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계: 감칠맛 폭발! 마법의 양념장 만들기

쪽파가 맛있게 절여지는 동안, 우리는 감칠맛을 폭발시킬 마법의 양념장을 만들 거예요. 이영자 파김치의 두 번째 비결은 바로 '과일 베이스' 양념장이랍니다. 믹서기만 있으면 5분 컷! 정말 쉬워요.

시원한 단맛의 비결: 배와 양파

믹서기에 양파 1/2개, 배 1/4개 (또는 1/2개), 생강 약간(엄지손가락 한 마디), 새우젓 1~2큰술, 매실청 3~5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배가 없다면 사과 반 개로 대체해도 괜찮아요. 이 재료들이 설탕 없이도 기분 좋은 단맛과 시원한 맛을 내준답니다. 새우젓은 감칠맛을 더해주니 꼭 넣어주세요!

믹서기로 곱게 갈아주기

재료를 다 넣었으면 덩어리가 없도록 곱게 갈아줍니다. 윙~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벌써부터 진동할 거예요. 이렇게 과일과 채소를 갈아 넣으면 양념이 쪽파에 착 달라붙어 겉돌지 않고, 숙성될수록 더 깊은 맛이 우러나온답니다. 파김치 담그는법, 생각보다 과학적이지 않나요? 👩‍🔬

재료	분량	역할
양파	1/2개	시원한 맛, 잡내 제거
배	1/4 ~ 1/2개	자연스러운 단맛, 연육 작용
새우젓	1~2큰술	감칠맛 폭발
매실청	3~5큰술	새콤달콤, 윤기 부여

🌶️ 3단계: 황금비율 양념 맛있게 버무리기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절여진 쪽파와 마법의 양념장을 하나로 합쳐줄 시간이랍니다. 버무리는 과정에도 작은 디테일이 숨어있으니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

고춧가루와 양념장 먼저 섞기

큰 볼에 믹서기로 갈아놓은 양념장(배, 양파 등)을 모두 부어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고춧가루 1컵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고춧가루를 먼저 불려주면 색깔도 더 곱게 나고, 쪽파를 버무릴 때 풋내가 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고춧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세요.

쪽파와 양념의 만남, 그리고 통깨!

고춧가루가 잘 섞인 양념장에 아까 절여두었던 쪽파를 넣어주세요. 이때! 쪽파를 절이고 남은 꽃게 액젓도 버리지 말고 모두 부어주세요. 그게 다 감칠맛이거든요! 이제 위생 장갑을 끼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너무 세게 주무르거나 치대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아기 다루듯이 살살 양념을 묻혀가며 섞어주는 게 포인트예요!

 

양념이 골고루 묻었다면, 마지막으로 통깨를 넉넉하게! 아낌없이! 뿌려서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주세요.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오면서 비주얼이 완성될 거예요. 영자 파김치의 먹음직스러운 자태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

[전문가의 팁] 파김치를 버무릴 때는 뿌리 쪽에 양념을 더 꼼꼼하게 발라주고, 잎 쪽은 남은 양념을 스치듯이 묻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잎 부분은 양념을 금방 흡수해서 짜질 수 있거든요. 이렇게 하면 간이 골고루 배어 훨씬 맛있는 파김치가 완성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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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단계: 맛을 결정하는 숙성 및 보관 꿀팁

김치는 '숙성의 미학'이라고 하죠? 영자 파김치 담그는법의 마지막 단계는 바로 이 숙성입니다. 갓 담근 파김치도 맛있지만, 알맞게 익었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되거든요. 어떻게 숙성하고 보관해야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꿀팁을 드릴게요.

실온 숙성 (반나절)

다 버무린 파김치는 바로 김치통에 넣지 마시고, 버무린 볼 그대로 랩을 씌우거나 뚜껑을 덮어 실온(상온)에서 반나절(약 6~8시간) 정도 먼저 숙성시켜 주세요. 요즘같이 날씨가 더울 때는 4~5시간도 괜찮아요. 이렇게 실온에서 잠시 숙성시키면 양념이 쪽파에 더 잘 배어들고, 유산균이 활성화되면서 맛있는 숙성이 시작된답니다.

밀폐용기 보관 및 냉장 숙성

실온 숙성이 끝난 파김치는 먹을 만큼씩 소분해서 밀폐용기에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한 번에 먹을 양만큼 돌돌 말아서 담아두면 꺼내 먹기 정말 편해요. 용기에 담을 때는 너무 꾹꾹 누르지 말고, 공기가 살짝 통하도록 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냉장고에서 하루 이틀 정도 더 숙성시키면 쪽파의 알싸함은 사라지고 감칠맛만 남은 '인생 파김치'를 맛볼 수 있답니다!

숙성 단계	기간	맛의 특징
실온 숙성	반나절 (6~8시간)	양념이 배어들기 시작, 알싸함이 남아있음
냉장 숙성 (초기)	1~3일	알싸함이 사라지고 감칠맛 폭발! (가장 맛있을 때)
냉장 숙성 (후기)	1주일 이후	새콤하게 익은 맛 (볶음밥, 찌개용으로 추천)

💯 이영자 파김치 맛 200% 즐기는 꿀조합 (짜파게티, 삼겹살)

자, 드디어 맛있게 익은 영자 파김치를 즐길 시간입니다! 이 파김치는 그냥 흰쌀밥에 척 올려 먹어도 밥 두 공기는 순삭이지만, 이영자 님이 추천한 '환상의 짝꿍'들과 함께할 때 그 맛이 200% 살아난답니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

국민 조합: 짜파게티 & 라면

이건 뭐... 말이 필요한가요? 🤣 파김치를 담그는 이유가 바로 이 조합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고소하고 짭조름한 짜파게티 면발에 알싸하면서도 달콤하게 익은 파김치를 돌돌 말아 한입에 넣으면... 그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느끼할 틈이 없어요! 그냥 라면이나 비빔면과 함께 먹어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진리의 조합: 삼겹살 & 수육

기름진 고기 요리에도 파김치가 빠질 수 없죠. 노릇하게 구운 삼겹살 한 점에 잘 익은 파김치 하나 싹 올려 먹으면... 느끼함은 싹 잡아주고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 줘요. 상추쌈에 고기, 쌈장, 그리고 이영자 파김치까지 넣으면 정말 완벽한 한 쌈이 완성됩니다. 야들야들하게 삶은 수육과 함께 먹어도 정말 잘 어울려요!

추천 조합	특징	맛있게 먹는 팁
짜파게티/라면	느끼함을 잡는 알싸함	면발에 김치를 돌돌 말아 먹기
삼겹살/수육	기름진 맛을 개운하게!	고기 한 점에 파김치 한 줄기 올리기
흰 쌀밥	밥도둑 (기본)	갓 지은 밥에 척 올려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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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자 파김치 담그는법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레시피를 알려드려도 막상 직접 해보려면 궁금한 게 많으시죠?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질문들을 모아봤어요!

Q1. 꽃게 액젓이 없으면 뭘로 대체해야 하나요?

가장 좋은 것은 꽃게 액젓을 쓰는 것이지만, 구하기 어렵다면 멸치 액젓이나 까나리 액젓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다만, 멸치 액젓은 특유의 향이 강할 수 있으니 양을 살짝 줄여주시고, 새우젓의 양을 조금 늘려 감칠맛을 보충해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2. 배가 없는데 꼭 넣어야 하나요?

배는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기 위해 넣는 것이라, 없다면 사과 반 개로 대체하셔도 좋아요. 그것도 없다면 양파 1/4개를 추가로 갈아 넣거나, 매실청의 양을 1~2큰술 늘려 단맛을 조절해 주셔도 됩니다.

Q3. 이 레시피에는 왜 찹쌀풀이나 밀가루풀이 안 들어가나요?

네,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풀을 쑤지 않는 거예요. 풀이 들어가면 양념이 쪽파에 더 잘 붙고 숙성을 돕기도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텁텁한 맛이 날 수 있거든요. 이 레시피는 과일과 채소를 갈아 넣어 그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훨씬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Q4. 파김치를 담갔는데 쓴맛이 나요. 왜 그럴까요?

파김치에서 쓴맛이 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쪽파 자체가 너무 맵고 억센 경우, 둘째, 제대로 절여지지 않아 쪽파의 알싸한 맛이 빠지지 않은 경우예요. 이 레시피처럼 흰 대 부분을 액젓에 20~30분간 절여주면 쓴맛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Q5. 쪽파를 절이고 난 뒤 씻어야 하나요?

절대 안 됩니다! 쪽파를 절인 액젓은 감칠맛의 핵심이에요. 씻어내면 맛있는 성분이 다 빠져나가고 김치가 싱거워져요. 절인 후 나온 액젓까지 모두 양념에 부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Q6. 고춧가루가 너무 매운 것 같아요. 조절해도 되나요?

물론이죠! 매운맛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해요. 아이와 함께 먹거나 매운맛에 약하시다면 고춧가루 양을 2/3컵 정도로 줄이시고, 대신 색감을 위해 맵지 않은 일반 고춧가루를 섞어 쓰셔도 좋습니다.

Q7. 파김치가 너무 빨리 익어서 시어버렸어요.

파김치는 다른 김치보다 숙성 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실온 숙성 시간을 너무 길게 잡았거나, 냉장고 온도가 높으면 금방 실 수 있어요.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실온 숙성을 4~5시간 이내로 줄이시고, 바로 냉장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8. 신 파김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나요?

그럼요! 파김치가 너무 시었다면 버리지 마시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설탕 살짝 넣고 볶아서 '파김치 지짐'을 만들어 보세요. 밥반찬으로 최고랍니다! 또는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를 끓이거나, 잘게 썰어 볶음밥에 넣어 드셔도 정말 맛있어요.

Q9. 생강 대신 생강가루를 써도 되나요?

네, 괜찮습니다. 하지만 생강가루는 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양 조절에 유의하셔야 해요. 다진 생강 1작은술 기준이라면, 생강가루는 1/3작은술 정도로 훨씬 적게 넣으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생물을 갈아 넣는 것이 향이 더 좋더라고요.

Q10. 쪽파가 너무 굵은 것밖에 없어요. 괜찮을까요?

굵은 쪽파(대파와 쪽파의 중간 정도)도 사용 가능해요. 다만, 흰 대 부분이 너무 굵으면 매운맛이 강하고 양념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럴 땐 굵은 흰 대 부분을 반으로 갈라주거나, 절이는 시간을 10분 정도 늘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11. 파김치는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제대로 밀폐해서 냉장 보관할 경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은 약 2~3주 정도입니다. 그 이후에는 맛이 시어지기 시작해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신 김치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Q12. 새우젓 대신 다른 젓갈을 써도 되나요?

새우젓은 파김치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요. 멸치 액젓이나 까나리 액젓만으로는 그 맛을 내기 어려워요. 새우젓이 없다면 차라리 생략하시고 꽃게 액젓의 양을 살짝 늘리는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Q13. 매실청이 없으면 무엇으로 대체하나요?

매실청은 새콤달콤한 맛과 윤기를 더해줘요. 없다면 올리고당이나 물엿 2~3큰술에 식초 1작은술을 섞어서 사용해 보세요.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Q14. 파김치에서 풋내가 나지 않게 하는 비법이 뭔가요?

풋내를 잡는 비법은 '버무리기'에 있습니다! 절인 쪽파에 양념을 묻힐 때, 세게 주무르거나 치대지 않고 살살 어루만지듯 버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쪽파 잎에 상처가 나면 풋내가 나기 쉬워요.

Q15. 쪽파 손질할 때 눈이 너무 매워요. 팁이 있나요?

아, 그 고통 알죠! 쪽파나 양파를 손질할 때 눈이 맵다면, 물안경을 쓰시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웃기지만 진짜예요!) 또는, 촛불을 켜두거나 환풍기를 강하게 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뿌리 부분을 물에 담가놓고 손질하는 것도 매운 성분이 날아가는 것을 줄여준답니다.

Q16. 파김치 국물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쪽파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와 국물이 생길 수 있어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너무 많다면 쪽파를 씻은 뒤 물기를 제대로 빼지 않았거나, 절이는 시간이 너무 길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국물도 버리지 마세요! 비빔국수 양념장이나 찌개 육수로 활용하면 정말 맛있답니다.

Q17. 이 레시피로 알타리김치(총각김치)를 담가도 되나요?

양념 베이스(배, 양파, 새우젓 등)는 비슷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알타리는 쪽파보다 훨씬 단단하고 수분이 많기 때문에, 절이는 방법과 시간이 완전히 다릅니다. (보통 소금에 절이죠) 이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Q18. 파김치 담그기 좋은 계절이 따로 있나요?

쪽파는 봄과 가을이 제철입니다. 특히 가을 쪽파가 단맛이 더 강하고 식감이 좋아서 파김치 담그기에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가 잘 되어서 사계절 내내 맛있는 파김치를 즐길 수 있답니다.

Q19. 파김치 색깔이 더 빨갛고 예뻤으면 좋겠어요.

김치 색깔은 고춧가루가 결정해요! 색을 더 곱게 내고 싶다면, 일반 고춧가루와 청양고추 가루(매운맛)를 8:2로 섞고, 색감을 위한 '김치용 고운 고춧가루'를 1~2큰술 추가해 보세요. 훨씬 먹음직스러운 빛깔이 난답니다.

Q20. 김치통에 냄새가 배는 게 싫어요.

저도 공감해요! 김치통에 냄새가 배는 것을 막으려면, 김치를 담기 전에 통 안쪽에 위생 비닐(김장 비닐)을 한 겹 깔아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 김치를 담고 비닐을 잘 묶은 뒤 뚜껑을 닫으면 냄새가 배는 것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요.

Q21. 파김치를 먹고 나면 입 냄새가 걱정돼요.

파, 마늘 등은 어쩔 수 없죠. 파김치를 드신 후에는 우유를 한 모금 마시거나, 녹차 잎을 씹거나, 사과를 먹는 것이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양치질이겠죠?

Q22. 파김치 효능이 궁금해요!

쪽파에는 비타민 A, C와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서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쪽파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혈액 순환을 돕고 항균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맛도 좋은데 건강에도 좋다니, 일석이조네요!

Q23. 고춧가루를 양념장에 미리 불리는 이유가 뭔가요?

고춧가루를 과일/채소 간 양념장에 미리 섞어 불려주면, 고춧가루가 수분을 흡수해 색이 더 선명해지고, 풋내(날가루 냄새)가 줄어듭니다. 또한 양념이 겉돌지 않고 쪽파에 착 달라붙게 도와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Q24. 파김치를 버무릴 때 꼭 장갑을 껴야 하나요?

네, 꼭 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맨손으로 버무리게 되면 고춧가루 때문에 손이 화끈거리고 따가울 수 있어요. 또한, 손에 있는 미생물이 김치에 들어가 맛이 변질될 우려도 있으니, 위생적인 조리를 위해 꼭 위생 장갑을 착용해 주세요.

Q25. 액젓 대신 소금으로 절여도 되나요?

소금으로 절이면 쪽파의 수분은 빠지겠지만, 이 레시피의 핵심인 '감칠맛'이 배어들지 않아요. 액젓으로 절이는 것은 단순한 절임 과정을 넘어 김치에 밑간을 하고 맛을 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꼭 액젓(가급적 꽃게 액젓)을 사용해 주세요.

Q26. 통깨 대신 깨소금(간 깨)을 넣어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깨소금을 넣으면 향이 더 고소하게 퍼져서 맛이 좋습니다. 다만, 간 깨는 쉽게 눅눅해질 수 있으니, 금방 드실 파김치라면 깨소금을, 오래 두고 드실 거라면 통깨를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 다 넣으셔도 맛있어요!

Q27. 파김치가 너무 짠 것 같아요. 어떻게 하죠?

이미 담근 김치가 짜다면, 무를 나박하게 썰어서 김치 사이사이에 박아 넣어보세요. 무가 짠 기운을 흡수해서 김치의 간이 알맞게 조절되고, 맛있는 무김치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답니다. 또는 양파를 채 썰어 섞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Q28. 파김치를 소분해서 보관하는 이유가 있나요?

파김치를 큰 통에 한꺼번에 담아두면, 먹을 때마다 뚜껑을 여닫으면서 공기 접촉이 잦아져요. 그러면 김치가 더 빨리 시어지고 맛이 변하기 쉽습니다. 먹을 만큼씩 작은 용기에 소분해두면, 마지막까지 신선하고 맛있는 파김치를 즐길 수 있답니다.

Q29. 믹서기가 없으면 양념장 재료는 어떻게 하죠?

믹서기가 없다면 조금 힘들겠지만... 강판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배, 양파, 생강을 모두 강판에 곱게 갈아주세요. 새우젓은 칼로 잘게 다져서 즙과 함께 사용하시면 됩니다. 팔은 좀 아프겠지만 맛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도전할 만하죠!

Q30. 파김치를 담갔는데 물이 생기지 않고 뻑뻑해요.

쪽파의 수분 함량이나 절임 정도에 따라 국물이 적게 생길 수 있어요. 또는 양념이 너무 되직하게(고춧가루가 많거나) 만들어진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배 음료수(갈아 만든 배) 2~3큰술이나 멸치 육수 2~3큰술을 추가로 넣어 양념의 농도를 조절해 주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정말 밥도둑, 영자 파김치 담그는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어요.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꽃게 액젓으로 절이고, 배와 양파를 갈아 넣어 풀 없이 만드는 게 이 레시피의 핵심이었어요. 이대로만 따라 하시면 쓴맛, 풋내 걱정 없이 아삭하고 감칠맛 넘치는 인생 파김치를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주말, 맛있는 영자 파김치 담가서 짜파게티, 삼겹살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

면책조항

본 포스팅에 포함된 레시피와 정보는 개인의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입맛이나 재료의 상태, 조리 환경에 따라 결과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조리 과정에서의 안전 및 최종 결과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